미국 모델이자 미국 MTV 리얼리티쇼 '틴 맘(Teen Mom)'으로 유명한 파라 에이브러햄(Farrah Abraham)이 클럽 경비원을 때린 혐의로 체포됐다.
TMZ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에이브러햄은 최근 미국 LA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경비원을 때린 혐의로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석방됐다. 공판기일은 5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그가 할리우드 그랜드마스터 레코드에서 친구와 파티를 하고 난 후 이 같은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
한 목격자는 "클럽에서 에이브러햄에게 떠나라고 요청했으나 그가 거절했고, 곧 경찰이 출동했다"라고 귀띔했다.
TMZ가 입수한 동영상에서 에이브러햄은 바닥에 엎드린 채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고 있다. 그는 "왜 나에게 수갑이 채워져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난 아무도 때리지 않았다"라고 주장한다.
에이브러햄은 앞서 2018년 11월 비국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경비원이 연루된 경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아 2년의 집행유예와 5일간의 지역사회 노동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한편 미혼모들이 출연해 그들의 삶을 보여준 '틴 맘'에 출연해 스타가 된 에이브러햄은 2008년 만 17세 때 당시 남자친구인 데렉 언더우드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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