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마른건 알았지만..아동복 사이즈도 입네 "건강에 안좋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1.18 09: 22

방송인 김나영이 빈티지샵 투어에 나섰다.
16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VLOG 그런데 이제 빈티지를 곁들인.. 빈티지투어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용산에 있는 한 빈티지샵을 찾은 김나영은 샵에 들어서자 마자 "이런거 너무 찾았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거 알지. 너무 이쁘다. 어떡해. 너무 귀엽다. 이것도 너무 예쁘다. 나랑 잘 어울리지 않나. 이거 어떠냐"며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샵 곳곳을 뒤져보며 입어보고 싶은 옷들을 한가득 쌓아둔 김나영은 이후 본격적인 피팅에 나섰다. 체크무늬 스커트에 니트까지 차례로 입어본 김나영은 미리 골라뒀던 폴라티를 집어들고는 "너무 작을 것 같다"고 고민했다.
그럼에도 그는 탈의실로 향했고, 옷을 갈아입은 후 "이거 아동복인가봐!"라며 당황했다. 깡마른 김나영에게도 꽉 낄 정도로 사이즈가 작았기 때문. 이에 김나영은 "건강에 너무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여기가 너무.. 몸이 힘들어보인다"는 촬영 스태프의 말에 곧바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한가득 쌓인 옷가지들을 보고 크게 고민하던 김나영은 고민끝에 결국 골라둔 모든 옷들을 결제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마지막 빈티지샵을 방문한 그는 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나 득템할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또 한번 '플렉스'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영은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동갑내기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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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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