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논란 송지아, '전참시' 출연 변동 없다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1.18 16: 35

유튜버 '프리지아' 송지아가 '짝퉁' 논란을 해명한 가운데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예정대로 출연한다. 
18일 MBC 관계자는 OSEN에 "현재까지는 송지아 씨의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에 변동 사항이 없다. 송지아의 출연 분량은 29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187회에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지아는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free지아)'를 운영하는 유튜버다. 패션, 뷰티 관련 콘텐츠를 주로 게재하며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거느리며 크리에이터 프리지아로 사랑받았다. 

특히 그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솔로지옥' 멤버들 가운데 화려한 미모와 명품도 일상복으로 소화하는 패션 감각이 큰 반향을 일으킨 것. 
그러나 최근 송지아가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착용하고 등장한 명품 의상과 패션 소품 가운데 일부가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짝퉁'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송지아는 17일 개인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가품 착용 논란을 일부 인정했다. 
송지아가 유튜브 채널에 명품과 패션 콘텐츠를 선보이고, 개인 브랜드 런칭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왔던 만큼 그의 가품 착용을 두고 거센 비판 여론이 번졌다. 또한 송지아의 사과 이후에도 그가 '솔로지옥' 등에 착용한 의상들에도 가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송지아가 출연을 확정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 등에도 불똥이 튀었던 상황. '전참시' 측은 송지아의 출연 분량을 변동 없이 방송할 방침이다. 
'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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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지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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