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2년 만에 흰색 카라 홈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유니폼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푸티 헤드라인즈'는 지난 18일(한국시간) 2022-2023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예상 홈 유니폼 유출 사진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다음 시즌 유니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카라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흰색 바탕의 카라에는 붉은 삼각형 디자인이 그려져 있다. 푸티 헤드라인즈는 "이 흰색 카라는 1994년 삼각형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푸티 헤드라인즈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18/202201182104777153_61e6b62aea76e.png)
매체의 설명에 따르면 유니폼은 하얀 카라와 함께 흰색 아디다스 로고, 검은색 삼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 푸티 헤드라인즈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18/202201182104777153_61e6b62fec2ba.png)
새로운 유니폼의 디자인을 접한 맨유 팬들은 흰색 카라에 열광했다. 팬들은 "카라가 마음에 든다.", "흰색 카라의 복귀는 정말 마음에 든다.", "카라 유니폼의 귀환이라니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1990년대 유니폼에 카라 디자인을 애용했다. 특히 1992년부터 1994년부터 입었던 유니폼과 1995-1996 시즌 유니폼, 1999-2000 시즌 트레블을 달성할 당시 흰색 카라 유니폼은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0-2011 시즌을 마지막으로 흰색 카라가 포함된 유니폼은 자취를 감췄다. 2013-2014 시즌 카라가 다시 등장했지만, 검은색 카라였다.
매체는 "이 유니폼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카라다. 또한 홈 유니폼의 스타킹은 전통적인 메인 컬러인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조합됐다. 양옆에는 붉은 악마가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하얀 아디다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1996-1997 시즌 유니폼(좌)와 1999-2000 유니폼(우)ⓒ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18/202201182104777153_61e6b5e9125a2.jpg)
![[사진] 2010-2011 시즌 유니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18/202201182104777153_61e6b5e94f1f5.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