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 조준호, 눈 성형한 거였어? 쌍둥이 동생과 외모 다르더니..깜짝 '폭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19 03: 04

‘호적메이트’에서 조준현이 형 조준호의 성형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 전 유도국가대표 조준호 조준현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최초로 쌍둥이 메이트 전 유도국가대표 조준호 조준현 형제가 출연했다.. 8분차이로 형 동생이 됐다고.친밀감을 묻자 조준호는 “없으면 못 산다”고 했으나 조준현은 “이 생각을 35년 째 형만 하는 중”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준호는 아침부터 함께 생일을 맞이한 동생을 위해 직접 미역국 준비, 서툰 요리실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생일 케이크까지 조준현에게 내밀며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이와 달리  조준현은 90%세일한 3만원 짜리 점퍼를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조준호는 동생 조준현보다 더 인지도가 있었고 이로인해 조준현이 조준호로 알아보는 이들에게 사인도 해줬다고 했다. 조준호는 “이건 내 사칭, 범죄다”고 하자 조준현은 “계속 조준호냐고 하는데 해줘야하지 않나”고 나름대로의 고충을 전해 폭소하게 했다.
조준호는 낳아주신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자며 조준현 휴대폰을 꺼냈다. 하지만 잠금장치가 걸려있자 얼굴인식을 시대, 하지만 이를 실패했다. 조준현은 조준호에게 “쌍둥이인데 네 성형해서 그런거 아니냐”며 깜짝 폭로했다. 알고보니 조준호가 눈밑 재배치 시술했다고. 조준호가 시술 전이고 조준호는 시술 후인 ‘비포 애프터’ 모습을 가진 형제였다.
조준호는 “난 성형 중독아닌 성형 전도사”라며  해명했다. 제작진은 둘 중 외모가 더 나은 사람이 누구인지 묻자 동시에 조준호를 답했다.
조준현은 “내가 가스라이팅 당한게 있다”며 웃음, 이어 두 사람은 “복제인간이 아니니 미세하게 달라, 하지만 다 거의 맞는다”며 싱크로율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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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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