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과 멀어지는' 첼시, 브라이튼과 1-1 무승부... 4경기 무승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1.19 07: 53

첼시가 이번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우승과 멀어지는 분위기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첼시는 12승 8무 3패, 승점44가 돼 리그 3위가 됐다.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6)와의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2위 리버풀(승점 45)과의 간격은 승점 1점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제골은 첼시의 것이었다. 전반 27분 지예흐가 우측면에서 오는 캉테의 패스를 이어받아 슈팅을 시도했다. 이는 상대 골키퍼 손을 스쳐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은 첼시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브라이튼은 후반전에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웹스터가 헤더골을 작렬했다. 
우승 경쟁에 갈길 바쁜 첼시는 승리를 위해 막판까지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27분 최근 팀 내에서 잡음이 많았던 루카쿠가 회심의 슈팅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손에 막혔다.
경기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