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의 남편인 배우 정성윤이 트레이드 마크 패션을 고수했다.
김미려는 19일 개인 SNS에 "둘 다 뒷모습이 귀엽네. 총잡이씨와 미니이온즈"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들 이온이 타고 있는 여행가방을 끌며 어디론가 향하는 정성윤의 뒷모습이 담겨져 있다. 정성윤은 겨울철 복장인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홀로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항상 블랙 반바지에 슬리퍼..... 너무 춥겠어요.ㅠ", "추운데 반바지입으시고 어디가셔요?", "계절을 알수 없는 사진이다", "추운데.......총잡이님...제발긴바지에 운동화좀신어요. 온이랑 어딜가시나"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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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