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루미너스(영빈, 수일, 스티븐, 우빈) 멤버 수일이 컴백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루미너스(LUMINOUS) 두 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루미너스 수일은 신곡 'All eyes down (비상)'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겪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수일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장소가 으스스한 폐가였다. 촬영하다가 잠깐 쉬는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스태프 네 분이 나한테 오시면서 '왜 부르셨어요?'라고 하더라. 하지만 난 안 불렀다. 네 분이 내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더라. 아직도 미스터리하다. 귀신이라하면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루미너스 우빈은 "작곡가님께서 계속 애드리브를 추가하시면서 높은 음을 주셨다. 느낌을 '최강창민 선배님처럼 해달라'고 부탁을 하셔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루미너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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