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경이 박신혜의 결혼과 임신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미경은 1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은상이가 시집도 가고 아기 엄마가 돼요. 잠깐의 점심 식사도 너무나 걱정이 되어서 조심조심!을 오십 번은 외쳤던 것 같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 되는 예쁘고 멋진 한 쌍. 모든 축복과 행복이 함께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미경, 박신혜는 점심 식사를 위해 만남을 가진 모습이다.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댄 채 다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임신 중인 박신혜는 나날이 빛나는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세월이 흘러서도 여전히 끈끈한 관계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미경은 “축하해~ 예쁘고 건강하게 잘 살아^^”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빌었다.
한편 박신혜는 오는 22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배우 최태준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열애 4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으며, 박신혜는 현재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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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