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이지현, 링거 신세에도 못 쉬고 극한 육아.. 너무 서러워 “엄마 찾지 마”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2.01.19 16: 23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극한 육아 현장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1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몸이 안 좋아서 아이들 학원 시간 맞춰서 분명 학원 보내놓고 비타민 링거 맞으러 병원 왔더니만.. 어디선가 들려오는 엄마!! 엄마!! 소리.. 실화임? 설마? 내 아들? 학원 가기 싫다고 땡땡이치고 병원으로 찾아와서 게임하는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지현은 컨디션 저하로 병원을 찾아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이지현의 아들은 링거 맞는 엄마의 옆에서 해맑게 게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순간도 마음 놓고 쉬지 못하는 ‘싱글맘’ 이지현의 퀭한 눈과 살이 빠진 듯 초췌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이지현은 “누워서 발 뻗고 편히 링거 맞고 싶었던 나의 희망은 없었던 걸로”, “엄마 찾지 마”라고 덧붙이며 극한 육아에 서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지현은 최근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두 차례 이혼한 심경을 비롯해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일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현은 아들이 ADHD를 확진 받았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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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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