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최불암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나 그리고 너’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준비한 울진 여행 2탄이 이어졌다.
김영란은 과거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최불암과의 장면을 휴대폰으로 틀었다. 48세의 박원숙은 에어로빅복을 입고 있다. 이를 본 김청은 “나 이거 기억나. 당시에 파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시청률이 잘 나왔다. 62.4%. 최고의 시청률. 내가 공항에 들어갔다가 화장실 나오는데 문이 안 열렸어. 사람들이 몰렸다”라며 과거 엄청난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혜은이는 “최불암 선생님이 당시 이런 로맨스를 안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박원숙은 “수사반장이었다. 이런 로맨틱한 건 처음이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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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