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이다도시, "재혼 3년차 남편, 학부모 사이로 처음 만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19 20: 32

이다도시가 재혼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에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한국살이 31년차 원조 대한 외국인 이다도시가 등장했다. 
이다도시는 "새해 복 그리고 사랑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홍경민은 이다도시의 이름에 대해 질문했다. 이다도시는 "이다는 이름이다. 프랑스에서 굉장히 오래된 이름이다. 중간에 엄마이름, 대모 이름을 넣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다도시는 "인생의 반은 한국인, 반은 프랑스인으로 살았다"라고 말했다. 현영은 "나도 처음에 연예인할 때 매니저가 이다도시처럼 스케줄을 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도시는 "남편이 출장이 많아 집을 자주 비운다. 아이들은 유학갔고 아들은 군대에 갔다. 50대 되니까 건강하긴 하다. 그래도 혼자 있을 때가 많아서 걱정되니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다도시는 재혼 3년 차로 남편 피에르와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하며 애정을 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다도시는 "처음엔 남편과 학부모 사이로 만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도시는 "아이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원래는 그냥 친구로 친하게 지냈는데 2010년에 내가 이혼할 때 많이 도와주기도 했다. 또 피에르가 이혼했을 때 내가 도와주기도 했다. 이후 편안하게 지내다가 안 만날 때 빨리 보고 싶은 느낌이 들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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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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