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영주·이정현·조나단·가비, 입담도 열정도 이미 월드스타일!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20 00: 00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가 남다른 입담으로 월드 스타일의 매력을 드러냈다. 
19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월드 스타일' 특집으로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가비는 "옛날에 모니카 언니가 개최한 배틀이었다. 여성의 섹시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한 배틀이었다. 점점 올라가니까 더 세게 해야겠다고 했다"라며 가슴 가리기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가비는 "사람들이 가슴으로 쌀보리 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 모니카 언니가 절대 가비랑 배틀하지 않겠다고 했다. 사람들이 모니카가 열고 가비가 닫은 대회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는 안영미의 댄스를 이야기하며 "언니가 정말 섹시하시고 싶은 건지 웃기려고 하시는 건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웃기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로운 터치를 선보였다. 이에 김국진은 "나는 안영미가 천 번을 보여줘도 새롭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영주는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이야기했다. 정영주는 "주길연 역할을 맡은 이라고 소개하니까 모두 웃더라"라며 "대사를 보고 '뭐지 이 애티튜드는'이라고 대사를 바꿔서 애드립했다. 목욕탕에 때를 밀러 갔는데 세신사 분이 한 번 보여달라고 해서 다 벗고 보여드린 적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나단은 중고거래를 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조나단은 "빨래 건조대를 사러 갔는데 너무 비싸서 깎아달라고 했더니 안된다더라. 실제로 만났는데 나를 보고 너무 놀라서 한국어를 어떻게 배웠냐고 감동했다고 5천원을 깎아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대학가에 사니까 벌레 잡아주면 돈을 주는 아르바이트도 있다. 내가 곱등이를 잡고 3만원을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단은 "최근에 맥도널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외국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라며 "사람들이 주문하고 나를 보면 깜짝 놀란다. 손님들이 오히려 영어를 쓰려고 한다. 나는 그런 반응들이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외가 쪽에 베트남전, 6.25에도 참전하신 분이 계시다. 지금 현충원에 계신다"라며 "독립유공자라고 기사가 잘못 나갔는데 나는 독립유공자가 아니고 국가유공자의 후손"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현충원에서 애국가를 불렀던 기회가 있었다. 그때 '미스터 썬샤인' 이후인데 왜 일본인이 애국가를 부르냐는 반응도 있었다"라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어릴 때 나를 돌봐주셨는데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기뻐하실 할머니를 생각해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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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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