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다음 시즌 지단 선임한다..."포체티노 맨유 보내고 후임으로 데려온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1.20 02: 25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파리로 향할까.
스페인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은 다음 시즌 사실상 파리 생제르맹(PSG)의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것이 확실시된다"라고 보도했다.
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가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팀내 스타 선수들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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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PSG는 스타 선수들을 이끌면서 염원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를 위해 감독 교체를 책할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PSG는 지단 감독의 선임에 관심이 있다. 그들은 포체티노 감독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내주고 그를 대신해서 지단 감독을 선임하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마르세유 출신의 지단이 PSG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것은 큰 충격이 될 것이다. 아마 엄청난 화제 거리를 모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지단 감독은 자신을 존경하는 킬리안 음바페의 잔류를 이끌 수도 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지단 감독은 메시와 함께 좋은 홍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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