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수비수' 김민재(26, 페네르바체)가 또 한 번 팀의 승리를 지켰다.
페네르바체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21-22 수페르리그 22라운드’에서 알타이 스포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6점의 페네르바체는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의 변함없는 활약은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대표팀에도 청신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20/202201200747770191_61e89588898d7.jpg)
페네르바체는 전반 14분 라얀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흔들림은 없었다. 전반 37분 카베치가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26분 두르순이 역전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페네르바체가 후반전 5명의 선수를 교체했지만 핵심수비수 김민재는 바꿀 수 없었다. 빅클럽 이적설이 도는 김민재는 전력의 핵심 중의 핵심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2/01/2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