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치킨대전’ 도전자 박은영 셰프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K-치킨의 세계화를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 SBS F!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본선 진출 7팀이 최종 TOP 3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MC 김성주는 “많은 시청자들이 박은영 셰프의 탈락을 아쉬워했다”며 “결승전에서 여경래 셰프님이 준 칼을 사용하며 피날레를 장식하고 최대 상금 10억을 받아서 독립을 하려 했는데 결국 업장으로 돌아갔다”고 소개했다.
박은영 셰프는 헛웃음을 지으며 “여경래 셰프님이 칼 안 쓸 거였으면 뭐 하러 가져갔냐 했었고, ‘너(박은영 셰프) 내 밑에서 몇 년 더 있어야겠다’고 결론을 내리셨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MC 김준현은 “그럼 독립의 꿈은 무산된 거냐”라고 되물었고, 박은영 셰프는 “무산 됐지만 가슴 한 켠에 늘 가지고 있다. 아주 없어진 꿈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박은영 셰프의 말에 김성주가 “독립의 꿈은 나중에”라고 정리를 하자, 김준현은 “이제나저제나 나갈 궁리만 하고 있다”고 농을 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박은영 셰프 외에도 본선 진출 7팀은 자신들의 근황과 함께 ‘대한민국 치킨대전’ 비하인드 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TOP 3 결승전이 치러지는 ‘치킨대전’ 12회는 1월 21일(금) 밤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며 1월 22일(토) 오후 1시 SBS M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21일 밤 10시에는 김풍-승우아빠의 진행으로 ‘대한민국 치킨대전’을 분석하는 ‘대한민국 치킨대전 연구소’가 방송된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