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달' 변우석 "삶의 목표? 제 행복 위해" [화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1.20 15: 40

배우 변우석이 자신만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20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최근 변우석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데뷔 이래 꾸준히 성장하며 배우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그의 눈빛을 확인할 수 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변우석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인 블루를 배경으로 패셔너블한 면모와 감수성까지 가감 없이 드러냈다. 훤칠한 키와 비현실적인 비율로 어떤 옷이든 멋들어지게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변우석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묻자 "사람들이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때로는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잖아요. 그런 걸 보면서 작품을 대하는 제 태도 역시 진중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제 연기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좋은 에너지를 주는 배우이고 싶어요"라고 진중한 답변을 더했다. 
이어 그는 '바빠도 절대 잃고 싶지 않은 삶의 목표'에 대해서는 "일을 하는 것도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제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래서 무얼 하든지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고 해요. 바빠서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땐 최대한 그 상황을 즐기려고 노력해요"라고 일과 삶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한편 변우석은 현재 방송 중인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왕세자 이표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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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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