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갈라쇼' TOP10, 새로운 이름 '국가단'…"팬들 사랑 보답할 것"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21 08: 30

'국민가수' TOP10의 그룹명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갈라쇼'에서는 TOP10멤버들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이 준비한 다양한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멤버들의 그룹명이 공개됐다. 
앞서 이날 박창근은 인천 세리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은 젊은 나이에 갑상선 유두암 치료를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야기였다. 사연자는 "박창근님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라며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신청했다. 

박창근은 기타 연주를 하며 라이브를 준비했다. 이솔로몬과 김성주가 각각 마이크를 대고 도왔고 김성주는 "손이 많이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창근은 '서른 즈음에'를 열창했다. 박창근은 "개인적으로 뵈면 내가 따로 노래를 더 불러드리겠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연호는 팬으로부터 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팬은 조연호가 데스매치에서 불렀던 곡 박효신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신청했다. 이어서 이병찬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신청받고 즉석에서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여 주위를 감동케 했다. 
김성주는 "TOP10의 그룹명이 생겼다"라며 새로운 그룹면이 '국가단'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당신을 위한 모든 음악이 있는 국민가수단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TOP10멤버들은 모두 무대에 올라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서 싸이의 '연예인'의 열창해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박창근은 "TOP10이 다함께 준비한 첫 공연이었는데 행복하셨나"라고 인사했다. 이솔로몬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을 위해 준비했다"라며 끝 곡으로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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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갈라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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