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가 사진을 통해 서영희와의 근황을 알렸다.
21일 하연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서)영희 언니랑 밥 먹는데, 우리 처음 만난 작품에서 (제 데뷔작) 제가 맡은 역할 이름이었던 ‘재숙’이가 갑자기 튀어나왔지 뭐예요. 하재숙? 누구더라? 이러면서 한참 생각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하연주는 “13년 전인가 ‘그 분이 오신다’에서 서영희 언니 이름은 이영희, 제 이름은 이재숙이었다. 고모와 조카였는지, 사촌언니 동생 사이로 만났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고 회상했다.

2008년 방송된 MBC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에서 하연주와 서영희는 각각 이재숙, 이영희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하연주의 단발 헤어가 돋보인다. 긴 머리보다 한층 더 스타일이 돋보인다.
한편 하연주는 지난해 6월 사업가 김서준 씨와 결혼했다. 김씨는 한국 블록체인 분야 전문 투자업체의 대표로 알려져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하연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