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GC 2021 그랜드 파이널, 21일 시작…한국 대표 담원 기아  참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1.21 15: 58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최대 대회인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2021 그랜드파이널이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2021’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다.
PMGC 2021은 이스트 20개 팀과 웨스트 20개 팀, 총 40개 팀이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강팀의 영예와 총 상금 600만 달러(한화 약 71억 원) 규모를 두고 경쟁하는 대회다.

크래프톤 제공.

3주 간의 리그 스테이즈 및 리그 슈퍼 위캔드와 리그 파이널이 진행됐다. 21일부터 마지막 무대인 그랜드 파이널이 열린다.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3일까지 총 3일간 치러지며 하루 6 매치씩 진행된다. 총 18 매치에서 많은 킬과 높은 순위를 내어, 최종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이 PMGC 2021의 챔피언이 된다. 챔피언은 그랜드 파이널 총상금인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 중 150만 달러(한화 약 18억 원)를 차지하게 된다.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는 팀은 총 16개 팀이다. 아시아와 중동이 포함된 이스트에서는 유일한 한국팀이자 리그 파이널 이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담원 기아를 포함해 9개 팀이 참가하며 유럽과 아메리카가 포함된 웨스트에서는 유럽의 카오스 넥스트 류야를 포함해 5개 팀이 출전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이하 BGIS) 2021’ 참가팀 ‘갓 라이크 e스포츠’는 초청팀 자격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국내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한다. PMGC 2021 리그 이스트 파이널 우승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나서는 담원이 3일간 진행되는 18매치 중 1회라도 치킨을 획득하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모든 한국 서버 이용자들에게 최대 4개의 치킨 메달을 지급한다.
아울러 그랜드 파이널 기간 최고 동시 시청자수를 달성할 경우 모든 한국 서버 이용자들에게 최대 4개의 치킨 메달을 지급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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