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나 치마 터졌어"→'유재석♥' 이광수 "비밀연애 아냐" 해명('문명특급')[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1.21 17: 06

 ‘해적: 도깨비 깃발’ 팀이 ‘문명특급’의 역대급 에피소드를 완성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개봉을 앞둔 새 영화 ‘해적2: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의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영화 홍보와 함께 과거 인터뷰 및 예능 영상을 되짚으며 추억을 소환했다.
재재는 “다같이 힘내보자”면서 세 사람에게 시작부터 파도타기를 시켰다. 그러다 한효주는 “나 치마가 터졌어”라며 치마를 부여잡았다.

한효주는 “아니 처음부터 이렇게 치마가 터질 정도로…(할 줄 몰랐다)”며 스타일리스트에게 터진 치마를 긴급하게 수선하고 돌아왔다.
한편 이광수는 SBS 예능 ‘런닝맨’ 출연 당시 제기된 ‘유재석 이광수 비밀연애’ 짤을 돌아봤다. 이에 그는 “재석이 형이 저런 걸 좋아한다. 우리만의 장난이다”라고 녹화 중 손잡은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재재가 “그럼 아니라는 걸 해명해달라”고 하자, 이광수는 “아니, 그걸 굳이 해명해야 하냐.(웃음) 비밀연애가 당연히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적극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는 또한 ‘표정부자’다운 면모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재재가 ‘런닝맨’ 속 레전드 짤을 소환하며 “우울할 때마다 보는 치료제다. 오늘 하나만 더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에 이광수는 “지금 심정이 되게 행복한데 불안하다”며 두 개의 감정이 교차한 모습을 연기했다.
일명 ‘행복한데 불안한 짤'을 완성한 이광수는 “(내가 한 표정이)어떤지 잘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했지만 현장에서는 역대급 웃음이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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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명특급'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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