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야노 시호의 옷을 입고 등장했다.
21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추성훈과 강남, 이상화 부부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강남과 이상화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추성훈은 멋지게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지만 너무 추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우리 마지막으로 만난 게 둘이 꽐라 됐을 때 였다"라고 말해 이상화와 추성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추성훈은 강남의 최애 음식인 과메기를 꺼냈다. 강남은 "겨울에 제일 맛있는 음식"이라며 행복해했다. 추성훈은 요리를 하며 편한 복장을 꺼냈으나 흡사 오프숄더 드레스 같은 옷을 입고 나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상화는 "옷이 너무 파여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여자 옷을 입어야 한다"라며 아내 야노 시호 옷을 입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붐은 "패션을 좋아하는 분들이 여자 옷을 입더라"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서 엄마께 어깨 너머 배웠던 미역국을 끓이겠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엄마의 맛을 떠올리며 내 스타일의 미역국을 끓이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가져온 가방에서 전용 칼 같은 다양한 요리 용품을 꺼냈다. 이어 추성훈은 능숙한 칼질로 마늘을 썰기 시작했다. 추성훈은 강남과 이상화를 바라보며 마늘을 썰었고 이상화는 이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붐은 "하와이에서 온 돈 많은 이모 느낌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