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박신혜♥최태준, 오늘(22일) 결혼…5년 열애 결실 (Oh!쎈 이슈)[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1.22 05: 34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오늘(22일) 결혼한다.
오늘 서울 모처에서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 2018년 3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4년 가까이 공개열애를 이어왔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공식입장을 내고 1월 22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신혜는 결혼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신혜는 공식 팬카페에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그리고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태준 역시 같은날 "저에게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며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인생의 새 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에게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결혼과 임신을 언급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식에 대한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역시 "날짜 외 나머지 사항은 비공개"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결혼 발표 후 다른 동료 연예인들의 SNS를 통해 결혼식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약 5년간의 열애기간 동안 구설수 없이 사랑을 키워왔던 만큼 두 사람의 결혼을 향한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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