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했던 허훈, 그 모든 걸 지워버린 결정적인 턴오버[민경훈의 줌인]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22.01.22 10: 06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서울 SK의 경기가 열렸다. . 이 경기에서 SK가 접전 끝에 KT에 85-82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는 양 팀 모두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갖는 첫 경기였다. 이날 두 팀의 일전은 4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라고 불리었다. KT는 재차 공동 1위를 원했고, SK는 KT와의 승차를 2경기로 넓히고자 했다. 
초반 서울 SK는 김선형과 최준용, 워니의 활약으로 수원 KT을 압도했지만 KT도 라렌과 허훈의 활약으로 추격했고 마침내 후반전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허훈은 빠른 스피드와 더불어 속공 레이업, 리버스 레이업, 3점슛 등 왕성한 활동량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맹활약을 펼치던 KT 허훈이 4쿼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넘어지며 SK 김선형에게 볼을 뺏기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단독 1위 SK도 당황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로 추격, 결국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순간 짜릿한 역전승을 노린 허훈은 천천히 볼 운반을 전개했지만  SK의 타이트한 압박 수비에 하프라인에서 넘어지며 김선형에게 볼을 빼앗겨 워니가 승리를 자축하는 결승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허훈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 버저비터를 시도했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하며 패배했다. 허훈은 경기 내내 김선형과 쇼 다운을 주고받으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제일 중요한 시점에서 치명적인 턴오버를 범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결과로 SK는 25승 8패를 기록했다. KT는 10패(23승)째를 당했다. 1,2위에 위치해 있는 양 팀의 승차는 두 경기로 벌어졌다.
허훈은 이날 33분 50초 동안 27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패배에 빛을 바랬다. / rumi@osen.co.kr
> 치열했던 KT-SK의 19일 접전 - 완벽했던 허훈, 그 모든 걸 지워버린 결정적인 턴오버
1쿼터 KT 허훈이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1쿼터 KT 라렌이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1쿼터 KT 라렌이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1쿼터 KT 라렌이 점프슛을 시도할때 SK 안영준에게 블록슛을 당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2쿼터 KT 서동철 감독이 지시를 내리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2쿼터 SK 최준용이 리바운드를 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2쿼터 SK 김선형이 리바운드를 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2쿼터 KT 허훈이 돌파하며 공격자 반칙을 범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2쿼터 KT 라렌과 SK 최준용과 윌리엄스가 리바운드를 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2쿼터 KT 라렌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2쿼터 KT 허훈이 속공에 성공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2쿼터 KT 허훈이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2쿼터 KT 허훈이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2쿼터 KT 허훈이 리버스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 2022.01.19 / rumi@osen.co.kr
2쿼터 KT 라렌이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3쿼터 SK 워니가 파고들며 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3쿼터 SK 전희철 감독이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3쿼터 SK 김선형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3쿼터 SK 최준용이 투핸드 덩크슛에 성공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3쿼터 SK 워니가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3쿼터 SK 김선형이 리버스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4쿼터 SK 김선형이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4쿼터 SK 허일영이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4쿼터 KT 허훈이 달아나는 3점슛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4쿼터 SK 김선형이 레이업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4쿼터 SK 김선형이 파울을 당하며 슛을 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4쿼터 SK 워니가 슛에 성공하며 파울을 얻어내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4쿼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KT 허훈이 넘어지며 SK 김선형에게 볼을 뺏기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4쿼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KT 허훈이 넘어지며 SK 김선형에게 볼을 뺏기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4쿼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KT 허훈이 넘어지며 SK 김선형에게 볼을 뺏기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4쿼터 종료직전 SK 워니가 투핸드덩크슛을 내리꽂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경기종료 휘슬과 함께 KT 허훈이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경기를 마치고 SK 워니가 기뻐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경기를 마치고 SK 워니가 허일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경기를 마치고 SK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경기를 마치고 SK 김선형이 동료들과 포옹을 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서울 SK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SK가 접전 끝에 KT에 85-8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SK는 25승 8패를 기록했다. KT는 10패(23승)째를 당했다. 1,2위에 위치해 있는 양 팀의 승차는 두 경기로 벌어졌다.경기를 마치고 허훈을 비롯한 KT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2.01.19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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