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성시경, 특별 콘서트급 네버엔딩 라이브 기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1.22 13: 08

 원조 ‘고막남친’ 성시경의 특별콘서트급 네버엔딩 라이브가 ‘도토리 페스티벌’에서 펼쳐진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명곡 메들리에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 ‘도토리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까지 넋을 놓고 감성에 젖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22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박창훈 김윤집 김진용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에서는 성시경의 ‘도토리 페스티벌’ 무대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시경이 ‘좋을텐데’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막과 심장을 감싸는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도토페’ 현장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 ‘거리에서’가 나오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관객들 또한 떼창 대신 형광봉과 부채를 좌우로 흔들며 성시경의 노래에 취했다.

'놀면 뭐하니' 제공

지난 2019년 12월 콘서트 이후 관객들과 만난 성시경은 “너무 오랜만에 무대를 서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명곡들이 많기 때문에 성시경 특별콘서트 편성해볼 만하다”라며 치켜세웠다.
성시경은 ‘도토페’를 통해 데뷔한 신인 혼성 그룹 토요태, 소스윗 무대를 언급했다. 성시경은 “기다리면서 들었는데, 너무 잘하던데요?”라고 토요태를 칭찬했다. 이어 소스윗에 대한 굵직한 평을 남기자, 정준하와 신봉선이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이 건반 앞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피아노에 앉아 디너쇼급 명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던 성시경은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도토페’ 관객들을 위해 다시 한번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성시경의 노래를 감상하던 하하는 “와이프 미니홈피 배경음악이었다. 썸 타고 데이트할 때 컬러링으로 썼다”라며 아내 별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유재석은 노래가 주는 감성과 여운에 과몰입한 나머지 “한 곡만 더 해줘요”, “한 곡 더 안 해주나?”라고 요청해 시선을 끌었다.
유재석과 하하, ‘도토페’ 관객들까지 흠뻑 젖게 만드는 성시경의 라이브 무대는 오늘(22일)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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