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신은 아니지만 그의 말은 들어야 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브랜트포드전서 교체된 후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랑프 랑닉 감독의 지시를 받은 그는 교체 후 불만을 나타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뛰었던 루이 사하는 22일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서 "호날두는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다. 그는 강하게 보이기 위해 누군가를 괴롭히지 않는다. 호날두는 분명 이기고 싶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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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팀의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호날두에 대해 비난을 쏟아지고 있지만 사하는 호날두의 이야기에 집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맨유 선수들은 스스로 우승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호날두의 말을 경청해야 하다. 또 훈련에서 그와 같이 헌신해야 한다. 겸손해야 하고 입을 다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사하는 "호날두가 신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그는 동료들이 발전하는 것을 돕고 싶어한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은 호날두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