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질주' SK 전희철 감독, "허웅 수비 잘 펼쳐 승리" [잠실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1.22 18: 43

"허웅 수비 잘 펼쳐 승리했다". 
서울 SK는 22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서 101-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8연승과 함께 26승 8패를 기록, 2위 수원 KT와 격차를 유지했다.

SK 전희철 감독은 "오늘 수비로 경기를 잡았다. 또 허일영 선수가 오랜만에 3점슛이 터져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 허웅 수비가 잘 이뤄졌기 때문에 좋은 결과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전체적으로 스타트가 좋았다. 경기 시작을 잘 하니 전체적으로 쉽게 경기할 수 있었다. 허웅이 볼을 잡기 전 미리 수비를 잘 펼친 것 같다. 경기를 수월하게 펼쳤다"라고 전했다. 
전희철 감독은 "막판 상황에서 DB의 외곽이 살아나는 것처럼 생각했다. 하지만 연달아 들어가지 않았고 점수차가 많이 좁혀지지 않아 경기를 그대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KT와 선두 경쟁에 대해 묻자 "현대모비스와 LG의 경기력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 무섭게 올라오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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