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교체투입' 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에 2-0 승리...리그 5위 도약 [경기종료]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1.23 01: 45

SC 프라이부르크가 VfB 슈투트가르트를 2-0으로 제압하고 5위에 올라섰다. 정우영은 후반 교체로 투입돼 약 20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SC 프라이부르크는 22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3점(9승 6무 5패)을 기록,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프라이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에르메딘 데미로비치가 원톱으로 나섰고 루카스 횔러가 공격 2선을 맡았다. 빈첸초 그리포-니콜라스 회플러-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케빈 샤데가 중원을 꾸렸고 크리스티안 귄터-니코 슐로터베크-필리프 린하르트-루카스 퀴블러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르크 플레컨 골키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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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프라이부르크의 몫이었다. 전반 37분 슈투트가르트 소속 일본인 선수 이토 히로키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프라이부르크가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후반 26분 데미로비치의 패스를 받은 샤데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그 격차를 벌렸다. 정우영은 후반 29분 데미로비치와 교체로 투입되며 약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정우영은 왼쪽 측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남은 시간 수비에 성공하며 2-0으로 승리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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