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패배 속 72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이재성(29, 마인츠)이 평점 6.2점을 부여받았다.
FSV 마인츠 05는 22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슈포르트파르크 론호프 토마스 조머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 경기 선발로 나선 이재성은 안톤 스타치, 레안드로 바헤이루와 함께 중원에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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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르트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1분 폴 세귄이 침투하던 제레미 두지아크 패스했고 두지아크는 그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곧이어 20분 퓌르트는 역습 과정에서 슈테판 벨이 자책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이재성은 후반 27분 파울 네빌과 교체됐다. 이후 마인츠는 경기 종료 직전 카림 오니시보의 득점이 터지며 한 골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재성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이재성은 이 경기 패스 성공률 78%를 기록했으며 슈팅 2개(유효슈팅 1), 태클 성공 1회, 공중 볼 싸움 성공 1회를 기록했다.
한편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만회 골을 기록한 오니시보였다. 오니시보는 평점 7점을 부여받았다. 반면 최하점은 자책골을 기록한 벨이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벨에게 평점 5.8점을 매겼다.
오늘 경기에서 패배한 마인츠는 승점 27점(8승 3무 9패)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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