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수비를 보여준 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팀 내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페네르바체 SK는 22일(한국시간) 터키 시바스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수페르리가' 23라운드에서 시바스포르와 1-1로 비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페네르바체는 시바스포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8분 미하 자이치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서 페네르바체는 시바스포르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후반 29분 헨리케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페네르바체 SK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23/202201230250774055_61ec556ded776.png)
경기 종료 후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김민재에게 팀 내 2위인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82%, 공중 볼 싸움 승리 5회, 태클 1회, 클리어링 11회, 가로채기 3회를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를 펼쳤다.
팀 내 1위 평점을 받은 선수는 득점을 기록한 자이치였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자이치에게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자이치는 이 경기 패스 성공률 77%, 드리블 성공 3회, 공중 볼 싸움 승리 2회를 기록했다.
이 경기 무승부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승점 37점(10승 7무 6패)으로 순위가 한계단 밀려나 리그 4위에 자리하게 됐다. /reccos23@osen.co.kr
[사진] 페네르바체 SK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