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핀이 윈터리그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홍천에핀은 23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 KXO 3X3 윈터리그 2R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래훈이 에이스인 홍천에핀은 이번 2라운드에서 1라운드 우승팀인 우승 0순위 하늘내린인제를 무너뜨리고 전승으로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홍천에핀은 하늘내린인제의 천적이 되었다.
하늘내린인제는 지난 4라운드에서도 홍천에핀에 무릎을 꿇어 연승행진을 멈췄었다. 지난 2019년에도 하늘내린인제는 홍천에핀에 패했 던 경험이 있다.
국내에서 하늘내린인제를 이정도로 괴롭혔던 팀은 이전까지 없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양팀의 공방은 아직 하늘내린인제가 앞선다.
2022 KXO 윈터리그 2라운드 MVP에는 홍천에핀 정성조가 선정됐다.
한편 윈터리그 1라운드는 하늘내린인제가 우승을 차지했다. KSA체대입시학원은 1~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