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레이먼킴 딸, 시집 보낼 때 울겠네.."엄마랑 자도 되니까 천천히 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1.24 05: 53

레이먼 킴이 예쁜 딸에게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셰프 레이먼 킴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요일 저녁 미팅 삼아 있던 술약속도 안나가고 밥해주고, 놀아주고, 책도 읽어 재워주고 #토요일은 곰같은 손으로 머리도 묶어서 아쿠 아츄 미용실도 같이 데리고 가고, 기다리는 동안 #쵸코크루아상이랑 #딸기쥬스도 사주고, 오는 길에 인형 뽑기 해서 인형도 3개나 따주고, 열쇠고리도 3개 따주고 #일요일에는 백화점에서 #쿠키랑 #피규아도 사주고, 할머니댁에 데리고 가고, 구구단의 외자 놀이도 가르쳐주고, 금요일부터 구몬 안한것도 눈감아줬는데 너 결국 오늘은 잘때 엄마랑 잔다? 와 치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너 내일 저녁에 아빠 들어오면 구몬 다 시킨다! 구구단도 9단까지 외워! 그리고 내일부터 시계보는거 정확히 가르칠꺼야! 흥! 엄마랑 자서 그러는거 아니고!!! 그런데 사실 아빠는 루아 태어나고 나서는 시간 볼 때 초침을 보는 게 싫어 #시간 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거든, 아빠딸 루아는 #초침 따라 크지마 알겠지? 엄마랑 맨날 자도 되니까 초침가는 속도로 크지마 알겠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레이먼 킴-김지우의 딸 루아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레이먼 킴은 주말 내내 딸과 보내면서 카메라에 일상을 남겼고, 인형처럼 예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빠보다 엄마를 좋아하는 모습에 질투심을 드러내면서도 "엄마랑 맨날 자도 되니까 초침가는 속도로 크지마 알겠지?"라며 천천히 크라고 당부해 애틋함을 내비쳤다. 
한편 레이먼 킴은 지난 2013년 배우 김지우와 결혼했고, 이듬해 딸 루아나리 양을 품에 안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레이먼킴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