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민-조소현 선발' 벨호, 미얀마 상대 선발 라인업 발표...지소연은 벤치 시작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1.24 16: 16

지소연(30, 첼시)이 벤치에서 시작하는 가운데, 여자대표팀은 이금민(27, 브라이튼)과 조소현(33, 토트넘)이 선발로 나선다.
콜린 벨(60)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최유리, 손화연, 이금민, 조소현, 김혜리, 이영주, 장슬기, 임선주, 심서연, 추효주를 비롯해 김정미 골키퍼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벤치에는 지소연을 비롯해 서지연, 홍혜지, 이민아, 권하늘, 조미진, 박예은, 강가애, 김성미, 이정민이 대기한다.
지난 21일 베트남에 3-0 승리를 거둔 여자 대표팀은 C조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첫 아시안컵 우승과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월드컵 개최국 호주를 제외하고 상위 5위 안에 드는 팀은 내년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3차전 일본과의 맞대결이 1위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무승부를 거둘 경우 베트남,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득실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지난 1차전 일본은 미얀마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골득실(일본 +5, 한국 +3)에서 앞서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다득점이 필요한 한국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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