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유소민 "방송 후 10kg 감량...그렇게 뚱뚱한지 몰랐다"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1.24 20: 38

"제가 그렇게 뚱뚱한지 몰랐어요". '돌싱글즈2' 출연자 유소민이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다.
유소민은 24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소민'에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영상 마지막 에피소드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일상복 차림으로 집에서 차분하게 팬들의 질문에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그는 먼저 "최근 유튜브에 올린 영상과 방송이 너무 다르다. 앱이 너무 과하다"라는 지적에도 "제가 그날 촬영하나 잡힌 게 있어서 보통 방송 메이크업보다 훨씬 과하게 메이크업을 해주셨다. 거의 웨딩 메이크업 수준이었다"라고 담담하게 해명했다. 

특히 그는 재혼에 관한 질문에 "결혼식을 하고 싶다. 첫 결혼이 제가 꿈꾸는 결혼이 아니었다. '스드메'에 대한 로망도 아직 있어서 소규모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유소민은 '돌싱글즈2' 출연 이후 변화에 대해 "소개팅 연락이 많이 온다. DM으로 팬 분들도 연락을 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만 그는 "SNS에서는 사람을 믿기 힘들더라. 지인들도 소개 제아닝 많았는데 어떤 사람인지는 알아야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그는 "'돌싱글즈2' 촬영 전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10kg이 쪘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살이 찐 상태에서 합숙 촬영을 했는데 나 자신이 그렇게 뚱뚱한지 몰랐다"라며 경악했다. 이어 "그리고 10kg 정도 뺐는데 스페셜 방송 끝나고 다시 2~3kg 쪘다"라고 했다. 
유소민은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한 인물이다. '돌싱글즈2'에서 또 다른 출연자 이덕연과 러브라인을 그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소민, 이덕연의 최종 커플 성사를 기대하는 시리즈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그러나 유소민과 이덕연은 최종 커플로 성사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돌싱글즈2' 종영 이후에는 개인 SNS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방송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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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의 소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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