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출신 가수 지오가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24일, 지오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음식을 조리한 모습. 하지만 이를 까맣게 태워버려 웃음을 안긴다. 지오는 "와이프랑 짜파구리에 소주 한 잔 하다가 안주가 모자라서 냉동실 식량들 출동 시켰는데 왜 이렇게 된 거지?"라며 자문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지오는 아내 최예슬의 눈치를 보는 듯 "이정도 탄 거는 괜찮겠지 머.. 여보 미안ㅋㅋㅋㅋㅋ"이라며 미리 사과(?)하면서 "#타다"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팬들은 "핵공감ㅋㅋㅋ아깝지만 너무 많이 탔어요", "저거 먹을 수준 아닌 듯", "신혼 때랑 또 다른 분위기 ㅋㅋㅋ"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보이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는 배우 최예슬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지 약 1년 만인 2019년 동거를 선언했고, 같은 해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커플 유튜브 채널 '오예 커플 스토리'를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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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