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3초 이정재"..소림 끼치는 닮은꼴 사진 ('개나리')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25 03: 17

‘개나리학당’에서 장윤정이 도경완을 '3초 이정재'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개나리학당’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 무대로 김태연과 임지민이 ‘DJ DOC’의 ‘DOC와 춤을’ 곡을 선곡하며 분위기를 흥겹게 이끌었다. 다같이 자리에서 일어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신나는 무대를 이어갔다.

붐은 “오늘 이 사장님 방문한다”며 장윤정을 소개, 몸풀기 게임부터 해보기로 했다. 장윤정은 “평소 쉬는 날 연우, 하영이와 함께 하는 놀이, 말 발달과 생각을 말로 전달하는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며 ‘스피드 퀴즈’를 해보기로 했다. 동생과 형님팀으로 나뉘었고 형님팀이 보기좋게 승리했다.
쉬는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장윤정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장윤정도 “귀여운 것들”이라며 아이들을 품에 안아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이 가운데 김유하는 장윤정의 ‘초혼’을 선곡했고 꼬꼬마 답지 않은 감성으로 감탄을 안겼다 .
다음은 세대공감 꽃받침 퀴즈를 풀어보기로 했다. 정동원은 “이 사장님이 용돈도 바로 주실 것”이라 도발, 장윤정은 “제가요?”라며 당황해 웃응짓게 했다. 붐은 “지금 헷갈려 하신다 무슨 소리시냐”며 역시 당황했다.
정동원은 또 한 번 “장윤정 이사장님 몇 년생이시냐”며 기습질문했고 장윤정은 “그런 걸 훅 물어보나”라며 또 다시 당황했다.이어 장윤정은 1980년생이라며 현재 42세가 된 근황을 전했다. 정동원은 “1980년대 뭐가 있었냐”고 궁금해하자,장윤정은 “우리 때 호돌이 유행했다, 88년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라고 했고 정동원도 “ 우린 2018년 마스코트 수호가 생각난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는 유행어를 남긴 이정재 대사를 맞혔고, 붐이 이정재 성대모사를 펼쳤다. 그러자 개나리 어린이들은 “얼굴만 아니면 이정재”라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장윤정은 “표현력이너무 좋아, 솔직하고 꾸밈없다”며 폭소했다.
이때, 도경완이 직접 '3초 이정재'라고 했던 말을 언급, 숨도 " 좀 있는거 같기도 하다"고 하자 장윤정은 "세뇌라는게 무서워, 닮았다니 닮은구석 찾게된다"면서 "아침에 자고 일어나 베개에 얼굴이 눌렸다가 눈이 쳐질 때, 눈웃음이 딱 3초 이정재"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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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나리학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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