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제주도 그녀=전처? 사실 아냐" 당황 ('고끝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1.25 21: 05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 ‘서로에 대한 폭로전’이 미션으로 제시된 가운데,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무리수를 있는 대로 투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25일 방송되는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는 모둠전을 먹기 위한 7가지 미션 중 ‘폭로전’이 멤버들에게 주어졌다.
난데없이 서로에 대해 폭로하라는 미션에 조세호는 “사실에 기반을 둔 걸로만 합시다”라고 말했지만, 친구들은 “제주도 갈 때 만난 그녀는 누구냐”며 1회의 기억을 소환했다. 이어 문세윤은 “최근에 여성과 교제한 건 언제?”라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방송화면 캡쳐

그러자 조세호는 “제 마지막 이별은 2018년이었습니다”라고 순순히 말했고, 황제성은 “사실을 얘기했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다”며 폭소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제주에서 만난 그녀가 전처였다는 게 사실이냐?”고 무리수를 던졌고, 조세호는 “아닙니다”라며 당황했다.
이후에도 문세윤의 ‘곤란한 질문’ 열전은 계속됐다. 문세윤이 “이제 유재석과 방송하면서 남희석은 잊은 게 사실입니까?”라고 물었지만, 조세호는 주저 없이 유재석과 남희석 중 남희석을 고르며 “남희석 형은 나를 만들어준 사람이에요”라고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유재석 or 남창희?”라는 질문에는 “유재석”이라고, 또 “남창희 or 이동휘?”에는 “이동휘”라고 답해 ‘절친’ 남창희를 가차없이 버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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