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NO" 김진우 동생, SNS해명→김진우, 명품+GD신발 선물한 '클라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26 08: 33

'호적 메이트'에서 김진우가 동생 김진희와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다시 가까워진 남매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명품 선물 플렉스로 츤데레 오빠미를 폭발하기도 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 메이트'에서 김진우가 동생 김진희와 점점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호적고사 실패후 다시 만난 위너의 김진우 남매가 그려졌다. 김진우는 동생 김진희와 함께 집으로 이동, 여전히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경규도 "진짜 심각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김진우는 "어떤 주제로 어떤 말을 해야할지 정확히 잘 모르겠다"고 긴장,동생 김진희는 "오빠 왔다니까 친구가 보고싶다고 온다더다"고 하며 친구가 많다고 하자 김진우는 "나보다 낫다, 난 친구 없다"며 웃음으로 어색함을 깼다.  
갑자기 친구들 맞이 점심준비를 해보기로 했다. 이 때, 친구들이 도착했다. 친구들은 7년차 베스트 프렌드였다. 친구들은 특히 "이번에 진희가 오빠한테 명품가방 받았더라"며 부러워했다.  연락 자주 안 해도 명품가방 챙겨주는 살뜰한 오빠 김진우였다. 
이어 동생과 더 친해지기 위해 지드레곤 한정판 운동화를 깜짝 선물했다. 친구들은 "생일 몰라도 저런 오빠 좋다"며 웃음지으며 부러워했다. 동생 친구들 덕분에 화기애애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진우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내가 정말 동생에 대해 아는게 없구나, 그 친구들에 비해 머리털 하나라도 아는게 없는 수준이구나 싶더라"며 자신을 반성했다. 
바닷가에 도착한 두 남매.  지드레곤 한정판 신발을 신은 동생 진희는 "너무 예쁘다"며 감동, 김진우는 "한정판 운동화인데, 첫 개시가 바닷가라 조심히 걷는거 티난다"고 했고 김진희는 "오빠가 사줬으니까"라며 감동했다.  
이어 텐트 치기도 빠르게 완성한 두 사람. 밤하늘을 바라보며 얘기를 나눴다.  이때, 동생은 "오빠 SNS에 하트도 눌렀다"고 하자 김진우는 "너 SNS해? 너 SNS 본적 없다"며 깜짝 놀랐다.  동생은 간간히 오빠의 SNS를 보며 관심을 보였던 모습.
동생은 "오빠 팔로우 3명이더라"며 위너 멤버들을 언급하며 "맞팔로우해라"며 적극적으로 나왔고 진우는 "그래 하자"고 말하며 둘만의 첫 사진도 개시했다. 
이어 실제로 김진우 SNS 팔로우에 동생 김진희도 팔로우에 추가됐다. 동생은 "오빠가 팔로우하고 150명 팔로워가 늘어, 어느 날은  'WHO ARE YOU?'라고 DM이 왔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동생은 "저 김진우 여동생이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캠핑 감성까지 갖추고 둘만의 추억을 남겼다. 특히 이날 두 남매는 바다보며 어부였던 아버지 생각에 푹 빠졌다. 김진우는 "가족여행 가는 친구들 많은데 바쁜 활동에 흔한 일들이 잘 되지 않았다"고 후회하자 동생은 "이제 가면 된다, 엄마가 오빠오면 좋아한다"면서 "마음만 먹으면 온다"며 오빠 진우를 위로했다.  
김진우는 동생과 술잔을 기울이더니 김진우는 "'호적메이트' 출연 결심했을 때 무슨 말 해야하지 생각이 많아,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대화가 부족한걸 많이 느꼈다"면서 "싸운 것도 아닌데 그치?"라고 물었고 동생도 공감했다. 
동생은 "오빠 훈련소 갔을 때 인터넷 편지 보냈다"고 운을 떼자 김진우는 "잘 못 봤다, 내 자랑이 아니라 너무 많이 와서 못 봤다"며 깜짝, 동생은 "연락도 안 오더라"고 서운해했다. 
김진우는 "전화번호를 몰라 연락 못 했다"고 하자 동생은 "멤버들 번호 알면서.."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어 동생은 "예전 인터뷰에서 위너가 더 가족같다고 해, 힘들다고 울었다는데 그걸 보고 우리한테 연락이 안 와서 서운했다"며 오빠의 고충의 시기를 몰라준 것 같다며 미안해했다.
이에 김진우는 "울 것 같아 말 못하겠다"면서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들인데 가족에게 소홀했다,그걸 최근에 알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진우는 "힘이되는 존재가 가족이면서 지켜주고 싶은 사람들, 잘하면 되죠, 근데 너무 늦어버린건 아닐까 후회되는 마음이다,,늦지 않았죠?"라고 물으며 눈물 흘렸다. 
동생은 "어릴 때 서울로 간 오빠, 안쓰러웠다"고 말하며 "이제부터 잘 하면 되지"라고 했고 김진우는 "내가 잘할게"라고 말해 훈훈하게 했다.  이들은 서로를 향해 "걱정을 왜했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며 흐뭇해했다. 
 
특히 동생은 김진우를 향해 "머리는 언제까지 지를 거냐  하루빨리 잘라라, 짧은게 더 낫다"고 하자 김진우는 "네가 뭔데!"라고 소리쳐 폭소하게 했다. 이에 모두 "친해지면 안 된다니까"라고 말하면서도 보기좋은 모습에 기뻐했다.  
15시간 후 다시 호적고사 재시험을 봤다.  김지우는 "아침부터 표정이 다르지 않나"며 자신있어하는 모습.  
이 드른 이제서야 27개 중 23개 정답을 맞히며  "이제 호적메이트에 대해 잘 안다 90점이다"며 뿌듯,
장족의 발전을 보였다. 
 
김진우는 "오전에 3개 맞아 충격, 동생 얘기에 많이 귀 기울이고 집중을 많이 했다 다음엔 100점 오빠가 돼서 돌아오겠다"고 했다. 촬영 후에도 연락했다는 김진우는 "먼저하기도 한다 그 동안 잘 챙기지 못해 앞으로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모두  "나중에 엄청 친해지면 보기좋을 듯 하다, 급속도로 가까워져 보인다"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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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적 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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