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훈이 이준, 강한나, 장혁과 호흡을 맞춘다.
26일 OSEN 취재 결과, 오승훈은 KBS2 새 드라마 ‘붉은 단심’에 출연을 확정했다.
‘붉은 단심’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의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이준)의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행위든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이태와 이태를 그저 왕실의 꽃으로 만들려는 박계원(장혁)의 팽팽하고도 치열한 궁중 권력 다툼이 그려진다.
오승훈은 2016년 연극 ‘렛미인’으로 데뷔한 뒤 연극 ‘나쁜자석’, ‘M. 버터플라이’ 등을 통해 대학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무대 뿐만 아니라 드라마 ‘피고인’, ‘의문의 일승’, ‘아이템’, ‘드라마 스페셜-모단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영화 ‘메소드’, ‘괴물들’, ‘공수도’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오승훈은 ‘붉은 단심’에 출연하며 첫 사극에 도전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오승훈이 ‘붉은 단심’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오승훈이 출연하는 KBS2 새 드라마 ‘붉은 단심’은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