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이하 부천)가 2022시즌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 켈미와 함께 제작한 유니폼을 26일 공개했다.
부천의 2022시즌 홈 유니폼은 부천의 전통과 강렬함을 상징하는 빨강과 더욱 강인해지고 단단해짐을 나타내는 검정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부천의 엠블럼을 형상화하기 위해 스트라이프 형태의 디자인을 녹였다는 것이 구단의 설명이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팔과 목 소매에 구단의 상징색인 빨강을 적절히 사용해 전통을 살리며 디자인적 요소를 더했다.
![[사진]부천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26/202201261551778207_61f0f02c541f2.jpg)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등번호와 넥 라인에는 구단을 상징하는 ‘BFC’ 문양을 삽입해 부천만의 유니폼임을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부천은 홈, 원정 유니폼 외에도 시즌 중 구단 스폰서 매치를 기념하는 기념 유니폼을 별도로 제작할 예정이며, 디자인은 해당 경기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다.
부천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2022시즌에 선수단이 사용할 등번호도 결정했다. 부천의 ‘수문장’을 상징하는 1번은 최철원이 새롭게 사용하고, 이번 시즌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요르만’이 7번을 사용한다.
![[사진]부천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26/202201261551778207_61f0f02c94f5a.jpg)
중원의 핵심을 나타내는 8번은 김준형이 달고, 2년 연속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 주장 조수철은 팀의 중심을 상징하는 10번을 사용한다.
지난해 스피드와 위치선정을 무기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성한 박창준은 11번을 새롭게 사용하며, 공격의 한지호, 조현택, 이시헌 등은 기존 번호를 유지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