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자마자 실점' 한국, 일본에 0-1 뒤진 채 전반 종료 [한국 일본]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1.27 17: 49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일본과의 맞대결 0-1로 끌려간 채 전반을 마쳤다.
콜린 벨(60)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일본과의 한일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이른시간 일본에 실점하며 0-1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화연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지소연-김혜리-이영주가 공격 2선을 꾸렸다. 이금민-최유리가 중원을 맡았고 조소현-임선주-심서연-추효주가 포백을 구성했고 김정미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일본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하세가와 유이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미나미 모에카-나오모토 히카루-나루미야 유이가 2선에 나섰다. 미야자와 히나타-우에키 리코가 중원을 맡았고 나카노 후카-시미즈 리사-미야케 시오리-구마가이 사키가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야마시타 아야카가 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일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분 패스를 받은 우에키가 공을 잡았고 침착하게 슈팅,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7분 최유리가 공문을 향해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14분 일본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전진패스를 받은 하세가와는 부드럽게 돌아섰고 수비수를 앞두고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김정미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전반 45분 스루패스를 받은 하세가와가 오른쪽 측면에서 강한 슈팅을 시도했고 김정미 골키퍼가 다시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지만, 한국은 만회 골 득점에 실패한 채 0-1로 전반을 마쳤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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