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레바논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서 레바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승점 17점으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란에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경기 후 선수단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진짜 고생 많았습니다. 안 좋은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파이팅”이라며 하트 이모지를 덧붙였다.
이날 한국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경기를 제대로 펼치기 어려운 그라운드에서 레바논과 맞섰다. 하지만 악조건을 이겨내고 승리했고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손흥민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