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울산)이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한다.
한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서 레바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승점 17점으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이란에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후 이동준 선수는 선수 본인 요청으로 독일 구단 이적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선수단과 별도 일정으로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일단 이동준은 이적 절차 마무리를 위해 독일로 향한다. 독일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30일 오전 두바이로 복귀한다.
이동준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이번 원정 2연전에서 소속이 바뀐 채 경기에 임하게 된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