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이수근, 제작진 회식비 당첨→사장 대신 지급 소식에 이경규 항의+분노!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28 01: 01

이수근이 제작진의 회식비를 쏘게 됐다. 
27일에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제작진과 출연진의 낚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이수근이 제작진의 회식비를 쏘게 됐다. 
이날 낚시 종료까지 최종 90분이 남은 상황. 이경규는 "이제 시작하자"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이어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밑밥 넣지 말고 던져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이 자리에서 잡힌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라이벌 제작진에게 "이제 이겼다. 잡지 마라"라고 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또 다른 작가의 낚싯대가 흔들렸고 네 마리째 낚시를 성공했다. 김준현은 "대단하다"라고 말했고 이덕화는 "열심히 하는 거다"라고 칭찬했다. 
급기야 이경규는 "낚싯대 좀 내놔봐라. 어디 어른들 앞에서 붕어를 잡냐"라고 역정을 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덕화를 사이에 둔 두 제작진이 또 한 번 낚시에 성공해 이덕화는 "내 주위로 오지 마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20대 10으로 제작진이 앞서 나가는 상황. 작가가 7번째 붕어를 낚았고 김준현은 "못 이기겠다"라고 포기했다. 이경규는 "이거 완전 말려들었다. 초반에 김프로로 기를 뺏겼고 후반부엔 작가들을 투입했다. 우린 멘트도 해야되는데 작가들은 멘트 안 해도 되지 않냐"라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도시어부3' 낚시를 마쳤다. 제작진은 '도시어부3' 출연진을 위해 종업식을 준비했다. 이날 제작진은 총 10.21kg의 붕어를 낚아 승리를 차지했다. 이덕화는 "2년에 걸쳐서 연 2연패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인 이벤트인 제작진 회식비를 결제할 출연진 카드 뽑기가 시작됐다. 낚시 에이스 작가가 카드가 들어있는 통 속에 손을 넣었다. 이경규는 "도시어부 3년만에 이렇게 떨리는 건 처음이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작가는 마침내 카드 한 개를 선택했다. 
출연진은 자신의 카드가 나올까봐 조마조마했다. 작가가 뽑은 회식비 카드는 바로 이수근의 카드였다. 이경규는 이수근의 이름을 외쳤다. 이경규는 "얘가 시즌3에서 나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아냐. 한 번 코피 쏟아봐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그때 담당PD는 이수근에게 카드를 돌려줬다. 담당PD는 "아까 사장님이 오셨는데 누가 걸리든 사장님이 회식비를 내겠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왜 이렇게 재미 없게 만드냐. 이러면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수근은 "사장님은 사장님이 쏘고 나는 또 자리를 마련하겠다"라며 제작진 회식 2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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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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