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해외 이용자 선호 한국 게임 꼽혀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1.28 13: 22

 펄어비스가 전 세계 시장에서 K-게임의 인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검은사막’이 글로벌 이용자가 선호하는 한국게임으로 꼽혔다.
28일 펄어비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1년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에서 ‘검은사막’이 글로벌 이용자가 선호하는 한국 게임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년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브라질 등 15개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게임 이용시간, 한국 게임 인지 경로, 선호하는 한국 게임, 이용하는 게임 등 항목을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조사했다.
‘선호하는 한국 게임’ 조사에서 ‘검은사막’은 일본 1위, 독일 1위, 영국 2위, 스페인 2위, 이탈리아 3위, 미국 2위, 캐나다 2위, 브라질 2위 등 9개 국가에서 톱3 안에 들었다. 또한 ’주 이용 한국 (PC/온라인) 게임’ 항목에서 일본 1위, 독일 1위, 영국 2위, 스페인 2위, 프랑스 5위, 미국 2위, 캐나다 2위, 브라질 2위 등 상위권을 차지했다.

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은 전 세계 150여 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40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MMORPG다. 지난 22일 개최한 타이페이 게임쇼 공식 시상식 ‘게임스타’에서 ‘검은사막’은 PC게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발표한 ‘2021년 최고작’에선 최다 판매 부문에 선정됐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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