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돌’ 노태윤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다.
담원 기아의 2022시즌 최대 과제는 탑의 안정화다. ‘칸’ 김동하가 떠난 공백을 스토브리그 ‘버돌’ 노태윤과 ‘호야’ 윤용호를 영입했지만, 시즌 4경기를 돌아봤을 때 탑의 영향력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라고 말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 그러나 시즌 초반에 불과한 상황서 탑을 전력 공백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양대인 감독의 생각이다.
양대인 감독의 선택은 ‘버돌’ 노태윤이었다. 연패를 끊어내고 반등에 나선 담원이 ‘버돌’ 노태윤에게 다시 선발 출전의 기회를 부여했다.

담원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한화생명과 1라운드 경기서 탑으로 ‘버돌’ 노태윤을 기용했다.
지난 22일 브리온전과 동일 선발 라인업으로 ‘버돌’ 노태윤과 함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선발 출전한다.
맞서는 한화생명은 개막전부터 기용했던 베스트5를 다시 출전시켰다.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쌈디’ 이재훈, ‘비스타’ 오효성이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