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외국인 선수 캣벨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박 감독은 2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첫 경기, 현대건설과 맞대결을 앞두고 “예년보다는 올스타 휴식기가 짧게 느껴졌다”면서 “선수들이 더 열정적으로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 감독은 “승점, 경기를 내줘도 얻는게 있어야 한다. 발전을 위해서다.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3연패 중이다. 8승 16패(승점 25)로 5위에 랭크돼 있다. 선두 현대건설(23승1패, 승점 68)을 상대로 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전 6연패에 빠져 있다.
박 감독은 캣벨의 경기력에 신경을 쓰고 있다. 박 감독은 “우리 리스크는 아무래도 캣벨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컨디션이 떨어지면 힘들다. 캣벨이 자기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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