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민서, 이대 보내는 게 꿈" ('노라포차')[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1.29 05: 36

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를 이화여대에 보내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28일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노라 포차에 찾아온 진상(?) 손님들 | 사장과 손님의 美쳐버린 티키타카 | 노라포차 가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준하는 부캐 ‘노라’로 변신해 ‘노라 포차’ 가오픈을 했다. 이때 손님으로 박명수와 정준하가 찾아왔고, 박명수와 정준하는 국물떡볶이, 봉골레파스타, 꽃게탕, 오징어볶음, 두부전골 등을 주문했다. 하지만 정준하가 여러 이유로 안된다고 하자 박명수는 따귀를 때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되는 거 가져와”라고 소리를 쳤다.

유튜브 영상 캡처

정준하는 박명수와 정형돈에게 술을 권유했다. 박명수는 툴툴 거리며 “이거 광고냐”고 말했고, 정형돈은 카페인이 든 음료를 주자 “불안장애 있는 사람한테 카페인 든 거를 주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준하는 박명수와 정형돈의 타로 점을 봤다. 박명수는 “자식 교육이 걱정이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아이가 어디 가서도 대접 받는다. 어디 가서 엄청 대접 받겠다. 아이가 무용을 하는 거 같은데 남들에게 인정 받고 난리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마지막 카드를 보며 “이대(이화여대) 가나보다. 그게 꿈이다”고 설렌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유튜브 구독자 수가 늘어나는데 걱정된다. 나는 관심을 갑자기 받으면 불안하다”고 고민을 밝혔다. 정준하는 “장미가 활짝 핀 것처럼 유튜브 시작이 좋다. 아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자신만의 타로 점 결과를 내놨다.
어이 없는 타로 점을 본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은 다양한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세 사람은 인정 사정 없는 게임을 펼친 뒤 딱밤 등의 벌칙을 이행했다. 정형돈은 “나 불안장애인데 때리겠다고?”라며 감성에 호소했다. 박명수는 “네가 사람이냐”고 정준하를 몰아 붙였고, 결국 박명수가 정준하의 이마를 때리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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