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父, 내 돈으로 거액의 빚ing→15년 넘게 안 봐” (’백반기행’)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1.28 21: 05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차예련이 아버지의 빚을 언급했다.
28일 전파를 탄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원조 ‘차도녀’에서 ‘육아맘’으로 변신한 배우 차예련과 함께 세종대왕과 명성황후의 고장, 경기도 여주로 떠났다.
10대에 데뷔 했다는 차예련은 “18살, 19살 데뷔를 했다. 잡지 모델을 하고 영화를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어린 나이에 돈 관리를 어떻게 했냐는 허영만에 질문에 차예련은 “다 부모님이 관리하셨다. 돈을 많이 벌다 보니까 부모님이 여러가지로 사고를 치셨다”라고 말했다. 과거 아버지의 10억원의 빚을 갚기도 했다고.
차예련은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저는 엄마랑 살고 있다. 아버지를 안 본지 벌써 꽤 오래됐다. 한 15년. 저는 울타리가 필요했다. 그래서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저를 감싸줄 수 있는 딱 하나의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싶었다. 지금 남편이 그렇게 해주고 있다”라며 남편 주상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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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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