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백지영→장윤정, "첫 경험… 우리끼리 딴 데 가자!" 종영 아쉬움 폭발!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29 00: 53

'해방타운' 마지막 방송에 아쉬움이 터졌다. 
28일에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 윤혜진, 백지영, 허재, 이종혁이 마지막 방송을 맞아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백지영은 배움데이를 맞아 김신영에게 자전거 배우기에 나섰다. 백지영은 "예전에 뮤직비디오 때문에 한 번 타봤는데 타면 될 줄 알았는데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모든 걸 하임이보다 내가 먼저 해놔야한다. 하임이가 요즘 세발 자전거를 탄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백지영을 자전거 뒤에 태우고 달려 넓은 공터에 도착했다. 백지영은 김신영을 불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제일 먼저 넘어지는 걸 대비해 깽깽이 훈련을 시작했다. 김신영은 백지영에게 일단 타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아빠들도 그냥 타. 가.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그런 아빠가 어딨나"라고 물었다. 김신영은 "우리 아빠"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신영은 받침대를 세운 채 백지영을 가르쳤다가 받침대를 내렸다. 하지만 백지영은 발을 굴리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이를 본 이종혁은 "오토바이는 얼마나 어렵겠나"라고 물었고 이에 장윤정, 백지영, 윤혜진은 "어우"라고 소리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지영은 몇 번을 넘어졌다. 백지영은 "단순한 탈 것인데 너무 복잡하더라. 타야되고 발 굴러야하고 브레이크도 잡아야 하고 단순한 아이가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생각보다 어려운 자전거 타기에 자신감을 잃었다. 
이에 김신영은 "하체 운동을 하자"라며 하체 운동을 시작했다. 백지영은 다시 힘을 내서 도전했다. 김신영은 뒤에서 백지영의 자전거를 잡고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김신영은 백지영의 자전거를 놨고 백지영은 놓은 줄도 모르고 페달을 굴려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다. 
백지영은 "하임이랑 공터 나와서 하임이는 세발 자전거 타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그렇게 연습을 해서 꼭 탈 거다"라고 말했다. 
백지영과 김신영은 자전거 타기 후 헬맷도 벗지 않고 한강라면을 즐겼다. 이 모습을 본 이종혁은 "헬멧을 꼭 써야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신영은 "깜빡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무호흡 면치기를 보이며 라면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워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해방타운' 마지막 방송을 마치며 장윤정은 "이런 인연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해서 아쉽다"라며 "이렇게 된 거 다른 곳으로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처음에 두렵기도 하고 고민도 많았다. 첫 경험이라 내 마음을 다 줬다. 헤어지려니 그게 좀 아쉽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여러가지 시도를 해서 많이 배운 것 같다. 마지막이라 서운하지만 다시 만나겠죠"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관찰 예능이 처음이었다. 어디가서 뭘 보면 해방타운에 가서 해보자고 할까 생각할 정도였는데 끝나게 됐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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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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